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미국의 미녀 스타 알렉스 모건이 ‘축구게임 FIFA 시리즈 첫 여성 표지모델’이라는 기록을 꿰찼다.
게임 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는 올해 9월 발매될 신작 ‘FIFA16’ 표지 모델로 모건을 선택했다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
모건은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나란히 표지에 등장하게 된다.
미국 대표팀 공격수인 그는 캐나다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1골을 터뜨렸다.
이 게임의 캐나다판 표지에는 모건 대신 캐나다의 ‘국민 스타’ 크리스틴 싱클레어가 인쇄된다.
이들 두 선수는 그동안 남자 축구 선수들의 독무대였던 FIFA 시리즈 표지에 등장하는 첫 여성으로 기록된다.
이같은 변화가 불어닥친 것은 EA스포츠가 20여년간 이어온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이번 FIFA16에서 여자 대표팀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모건은 “FIFA 시리즈의 첫 여성 표지 모델로 선정된 것은 커다란 영광”이라면서 “이에 더해 이 시대 가장 위대한 선수(메시)와 함께 표지에 등장하는 것은 초현실적이기까지 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연합뉴스
게임 업체 일렉트로닉아츠(EA) 스포츠는 올해 9월 발매될 신작 ‘FIFA16’ 표지 모델로 모건을 선택했다고 21일(한국시간) 밝혔다.
모건은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나란히 표지에 등장하게 된다.
미국 대표팀 공격수인 그는 캐나다 여자 월드컵 결승전에서 1골을 터뜨렸다.
이 게임의 캐나다판 표지에는 모건 대신 캐나다의 ‘국민 스타’ 크리스틴 싱클레어가 인쇄된다.
이들 두 선수는 그동안 남자 축구 선수들의 독무대였던 FIFA 시리즈 표지에 등장하는 첫 여성으로 기록된다.
이같은 변화가 불어닥친 것은 EA스포츠가 20여년간 이어온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이번 FIFA16에서 여자 대표팀을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모건은 “FIFA 시리즈의 첫 여성 표지 모델로 선정된 것은 커다란 영광”이라면서 “이에 더해 이 시대 가장 위대한 선수(메시)와 함께 표지에 등장하는 것은 초현실적이기까지 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