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한
ⓒ AFPBBNews=News1
ⓒ AFPBBNews=News1
제임스 한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CC(파72·7천27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의 성적을 낸 제임스 한은 로베르토 카스트로(미국), 애덤 해드윈(캐나다) 등과 함께 공동 20위로 4라운드에 들어간다.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인 데이비드 헌(캐나다)과는 7타 차이다.
2001년 프로로 전향해 2002년 처음 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던 헌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헌은 2013년 7월 존디어클래식과 이달 초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모두 연장전에서 패한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헌이 우승하면 1954년 팻 플레처 이후 61년 만에 캐나다오픈을 제패하는 캐나다 선수가 된다.
버바 왓슨(미국)과 제이슨 데이(호주)가 나란히 13언더파 203타로 2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2언더파 214타로 공동 70위,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이븐파 216타로 공동 85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4라운드행 막차를 탔으나 노승열은 2차 컷에 걸려 대회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