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부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구성된 FIFA 개혁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었지만 큰 진전없이 끝났다.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개혁위는 2~3일 스위스 베른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취임 당시 가시적인 개혁안을 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던 프랑수아 카라르 FIFA 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에게 “아직까지 (개혁을 위해) 제안을 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모든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했다”고 말을 아꼈다.
FIFA의 부패 스캔들 이후 독립적인 개혁위 설치를 요구하는 등 외부의 개혁압력이 커지자 제프 블라터 FIFA회장이 설치한 이 개혁위는 10월 16~18일 열릴 다음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개혁위는 2~3일 스위스 베른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취임 당시 가시적인 개혁안을 도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던 프랑수아 카라르 FIFA 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에게 “아직까지 (개혁을 위해) 제안을 할 단계가 아니다”면서 “모든 분야에 대해 논의하고 연구했다”고 말을 아꼈다.
FIFA의 부패 스캔들 이후 독립적인 개혁위 설치를 요구하는 등 외부의 개혁압력이 커지자 제프 블라터 FIFA회장이 설치한 이 개혁위는 10월 16~18일 열릴 다음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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