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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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01 22:54
업데이트 2016-12-0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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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야수 버나디나 영입

프로야구 KIA는 1일 새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32)와 연봉 85만 달러(약 10억원), 에이스로 활약한 노에시(29)와는 올해와 같은 연봉 17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KIA는 필 대신 영입한 버나디나에 대해 “배트 스피드가 빠르고 기동력을 갖춘 타자로 수비 범위까지 넓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좌완 팻 딘(27)과 계약한 KIA는 이로써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LG 선수 출신 송구홍 단장 선임

프로야구 LG는 1일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송구홍(48) 운영총괄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 송 신임 단장은 1991년 LG에 선수로 입단해 코치, 운영팀장, 운영총괄을 거쳤다. 그는 “선수 출신답게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명문 구단이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LG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수 운영과 경영 일반 부문으로 이원화해 운영 전문성을 높여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FC 새 사령탑에 박경훈씨

K리그 클래식에서 챌린지로 강등된 프로축구 성남은 1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박경훈씨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7세 이하 국가대표팀 감독을 거쳐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제주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던 박경훈 감독은 대표적인 학구파로 현재 전주대 축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박 감독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위기가 곧 기회라 생각하고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2016-12-0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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