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2일 애리조나전 혹은 14일 마이애미전 선발 등판

류현진, 12일 애리조나전 혹은 14일 마이애미전 선발 등판

강경민 기자
입력 2019-08-05 14:08
수정 2019-08-05 14: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류현진. EPA 연합뉴스
류현진.
EPA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12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혹은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5일 부상자명단(IL)에 오른 다저스 선수들의 현재 상태를 소개하며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목 통증으로 한 번 선발 등판 일정을 거른 상태”라며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을 12일 애리조나전 혹은 14일 마이애미전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2일 미국 콜로라도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친 뒤 다음날 목 오른쪽 부분에 불편함을 느껴 10일짜리 IL에 올랐다.

류현진은 10일 혹은 12일을 쉰 뒤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게 됐다.

애리조나전과 마이애미전 등판 일정은 모두 장단점이 있다.

12일 애리조나전은 홈에서 열리고 14일은 원정 경기다.

12일에 등판하면 홈 이점을 안을 수 있고, 14일에 등판하면 이틀간 더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상대 전적은 모두 좋다. 류현진은 올 시즌 애리조나 전에 2차례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13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총 48명의 타자와 상대했고, 피안타율은 0.146을 기록했다.

마이애미전은 한 차례 선발 등판해 1승 7이닝 1실점을 올렸다.

29명의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율 0.192로 호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