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창단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창단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23-03-21 02:35
업데이트 2023-03-2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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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20일 오전 서울 ENA 스위트 호텔 컨벤션홀에서 ‘읏맨 럭비단’을 창단했다. 읏맨 럭비단은 다큐멘터리 영화 ‘60만 번의 트라이’의 주인공 오영길(55) 감독을 사령탑으로 32명의 선수가 뛴다. 선수단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야누 벤터, 코너 클라크, 다빈 엔슬린과 일본 출신 타니 스케 등 외국 선수 4명도 포함됐다.

읏맨 럭비단 선수들은 낮에는 OK금융그룹에서 일하고 일과가 끝난 뒤 훈련한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선진국에서 일과 스포츠를 병행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그렇게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번 창단은 한국 럭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럭비협회는 이날 실업리그 ‘2023 코리아 슈퍼 럭비리그’ 미디어데이를 열고 오는 25일 개막을 알렸다. 이번 리그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한국전력과 현대 글로비스, 포스코E&C, 읏맨 럭비단(이상 실업 4개 팀),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이상 대학팀)가 참가한다.

김동현 기자
2023-03-2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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