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사이클 대표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100㎞ 개인도로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국은 23일 광저우 철인3종경기장 주변 도로에서 펼쳐진 여자 100㎞ 개인도로에 유진아(24.서울시청)와 나아름(20.나주시청)이 출전했으나 각각 5위와 6위에 그쳐 입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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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와 나아름은 초반부터 선두 그룹을 지키며 역주했으나 상대 선수들에게 집중 견제를 받아 쉽게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이 유진아와 나아름을 가운데에 몰아 넣고 에워싸며 달린 탓에 코너가 많은 코스에서 뚫고 나갈 길을 찾기 어려웠고,유진아는 두 차례나 넘어지기도 했다.
유진아와 나아름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선두 그룹에서 달렸으나,마지막 스프린트에서 속도를 내지 못해 결국 아슬아슬한 차이로 5위와 6위에 그치고 말았다.
대만의 사오메이위가 2시간47분46초12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산티아 트리 쿠수마(인도네시아)가 2위,자오나(중국)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사이클 경기를 모두 마친 한국 대표팀은 트랙과 도로를 합쳐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광저우=연합뉴스
한국은 23일 광저우 철인3종경기장 주변 도로에서 펼쳐진 여자 100㎞ 개인도로에 유진아(24.서울시청)와 나아름(20.나주시청)이 출전했으나 각각 5위와 6위에 그쳐 입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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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아와 나아름은 초반부터 선두 그룹을 지키며 역주했으나 상대 선수들에게 집중 견제를 받아 쉽게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했다.
다른 선수들이 유진아와 나아름을 가운데에 몰아 넣고 에워싸며 달린 탓에 코너가 많은 코스에서 뚫고 나갈 길을 찾기 어려웠고,유진아는 두 차례나 넘어지기도 했다.
유진아와 나아름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선두 그룹에서 달렸으나,마지막 스프린트에서 속도를 내지 못해 결국 아슬아슬한 차이로 5위와 6위에 그치고 말았다.
대만의 사오메이위가 2시간47분46초12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산티아 트리 쿠수마(인도네시아)가 2위,자오나(중국)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 사이클 경기를 모두 마친 한국 대표팀은 트랙과 도로를 합쳐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했다.
광저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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