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22·화성시청)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딴 뒤 그의 트위터에는 동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는 사진이 실렸다.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금메달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8일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플라워 세리머니 때 단상 한 가운데 올라 꽃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해리, 김아랑, 공상정, 박승희, 심석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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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 금메달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18일 러시아 소치 해안클러스터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플라워 세리머니 때 단상 한 가운데 올라 꽃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해리, 김아랑, 공상정, 박승희, 심석희. 연합뉴스
이와 함께 “나에게 제일 소중한 메달이 될 듯하다. 모든 게 운명일 것이고 난 괜찮다.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글이 적혔다.
울음을 터트려도 괜찮을 법한데 박승희는 오히려 자신을 위로하는 이들을 달래며 웃어 보였다.
박승희는 이날 결승에서 레이스 초반 선두로 나섰으나 뒤따르던 선수에게 몸이 걸려 넘어지는 불운 속에서 동메달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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