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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일본서 63승 거둔 투수 홀튼 영입

[프로야구] KIA, 일본서 63승 거둔 투수 홀튼 영입

입력 2014-01-02 00:00
업데이트 2014-01-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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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일본프로야구에서 63승을 거둔 우완 투수 데니스 홀튼(35)을 데려온다.

KIA는 홀튼과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등 총 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2일 발표했다.

미국 출신 우완 정통파 투수인 홀튼은 키 193㎝, 몸무게 107㎏ 건장한 체구를 지녔다.

2005년과 2007년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뛸 때 통산 6승 11패, 평균자책점 4.99를 남겼다.

마이너리그에서는 6시즌 동안 54승 38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2008년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입고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그는 지난해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방출될 때까지 6년간 63승 39패, 6세이브, 평균자책점 3.11을 올리고 맹활약했다.

특히 2011년 소프트뱅크에서 19승(6패)을 수확해 퍼시픽리그 다승왕을 차지했다.

2013년에는 9승 4패, 평균자책점 3.73을 올렸다.

홀튼은 시속 140㎞대 중반의 직구를 바탕으로 체인지업, 커브를 잘 던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A는 선발 투수 홀튼, 마무리 투수가 유력한 하이로 어센시오, 타자 브렛 필을 영입해 2014 시즌 외국인 선수 계약을 모두 마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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