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SK 박정권, 플라이 아웃에 ‘아쉬워 아쉬워’

[포토] SK 박정권, 플라이 아웃에 ‘아쉬워 아쉬워’

입력 2014-08-20 00:00
업데이트 2014-08-20 09:4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너무 아쉬워’
’너무 아쉬워’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SK 박정권이 플라이 아웃당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대 SK 와이번스의 경기 8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SK 박정권이 플라이 아웃당한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은 두산의 ‘날쌘돌이’ 정수빈이 ‘원맨쇼’를 펼친 경기였다.

1-2로 끌려가던 SK는 5회말 무사 2,3루에서 이재원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뽑아 역전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박정권의 우전안타에 이어 김강민이 좌선상 2루타를 터뜨려 4-2로 앞섰다.

그러나 두산은 공수 교대 후 예상치 못한 정수빈의 한 방에 힘입어 재역전에 성공했다.

2사 후 김재호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점을 만회한 후 정수빈이 SK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를 상대로 우월 만루홈런을 쏘아올려 7-4로 뒤집었다.

9번 정수빈은 9회에도 쐐기를 박는 2타점 2루타를 날리는 등 3안타 7타점으로 일등공신이 됐다.

8번타자 김재호도 5회초 올시즌 1호 홈런을 날리는 등 3타수 3안타로 공격을 주도했다.

SK의 교체 용병 밴와트는 5⅔이닝 동안 7안타와 볼넷 5개로 7실점해 국내리그에서 5연승 후 첫 패를 당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