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017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에서 뛰다 KBO리그 넥센에 복귀한 박병호(32)가 9일 귀국한다. 넥센은 “이후 환영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 예정”이라며 “환영식에 고형욱 단장이 참석해 배번 52번을 새긴 유니폼을 전달한다”고 3일 밝혔다. 박병호는 KBO리그에서 2012~2015년 4년 연속 홈런·타점왕에 올랐다. KBO리그 통산 타율 .281(2748타수 773안타), 210홈런, 604타점을 기록했다.
2018-01-04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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