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007 제임스 본드’(사진)처럼 PGA챔피언십까지 3연승 쏜다.

로리 매킬로이 ‘007 제임스 본드’(사진)처럼 PGA챔피언십까지 3연승 쏜다.

입력 2014-08-06 00:00
수정 2017-03-07 17: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계골프랭킹 1위를 되찾은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가 통계로 본 PGA챔피언십 우승 후보 예상에서도 1위에 올랐다.

6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드라이버 비거리, 그린 적중률, 퍼트 지수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다. 이에 따라 7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매킬로이는 올 시즌 PGA 투어에서 비거리 3위, 그린 적중률에서 10위, 거리별 퍼트 성공을 점수로 환산한 퍼트 지수에서 37위에 올라 3개 부문의 순위를 합산, 50점을 받았다.

2위는 지미 워커(35·미국)다. 워커는 비거리에서 19위, 그린 적중률에서 29위, 퍼트 지수에서 7위에 올랐다. 총점 55점다.

세계 랭킹 2위 애덤 스콧(34·호주)은 3위(62점), 세르히오 가르시아(34·스페인)는 4위(67점)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최근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메이저대회인 BMW PGA챔피언십, 브리티시오픈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등 특급 대회서만 3승을 거뒀다.

매킬로이는 6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G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누구의 시대’라는 표현이 맞는 것인지 잘 모르겠고 다만 요즘과 같은 실력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