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월드컵 3-4위전 승리로 이끌어
모드리치 “네이션스리그 뛰고 상활 볼 것”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3-4위전이 끝난 뒤 크로아티아팀 주장 루카 모드리치(왼쪽)가 그의 자녀와 포옹을 하려고 하고 있다.
알라이얀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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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모로코와의 3·4위전을 2-1 승리로 이끈 뒤 모드리치는 ‘국가대표로 계속 뛸 것이냐’는 질문에 “그것이 계획”이라고 답했다. 크로아티아는 2018 러시아 대회(준우승)에 이은 2회 연속 결승 진출은 이루지 못했지만, 동메달을 목에 걸고 유종의 미를 남겼다.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칼리파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3-4위전이 끝난 뒤 크로아티아팀 주장 루카 모드리치가 손을 들어 관중들의 환호해 답하고 있다.
알라이얀 신화 연합뉴스
알라이얀 신화 연합뉴스
모드리치는 4년 뒤면 나이가 마흔이 넘기 때문에 이번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를 내려놓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일단 내년 네이션스리그까지는 뛰겠다는 뜻을 명확하게 했다. 그는 “네이션스리그에 뛰지 않는 건 말이 안 된다. 그러고 나서 어떻게 진행될지 볼 것”이라며 “확실히 네이션스리그를 위해 남고 싶다”고 말했다.
크로아티아 주장 루카 모드리치가 18일(한국시간)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3, 4위전을 2-1로 이겨 대표팀을 3위에 올린 뒤 메달을 건 채 딸 소피아와 놀아주고 있다.
도하 AFP 연합뉴스
도하 AFP 연합뉴스
김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