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축구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와 2년 계약 연장

스페인축구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와 2년 계약 연장

입력 2014-01-09 00:00
수정 2014-01-09 09: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사비 알론소(33)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와 2016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8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에서 밝혔다.

사비 알론소(왼쪽) 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사비 알론소(왼쪽)
레알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알론소의 계약은 올 시즌 말까지였다.

그러나 그간 재계약 얘기가 없어 알론소가 이적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무성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오기 전에 활약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그의 차기 행선지가 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복귀는 이뤄지지 않게 됐다.

알론소는 자신의 트위터에 홈 구장인 베르나베우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고 “이 구장은 앞으로 2년 더 내 홈 구장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매우 행복하다”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알론소는 1999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04년 리버풀(잉글랜드)로 건너가 5시즌을 뛰었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둥지를 옮기면서 다시 스페인 무대로 돌아왔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서 그는 204경기에 출전, 팀이 정규리그 우승 1회, 코파델레이(국왕컵) 1회, 수페르코파 1회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매 시즌 40경기 이상 출전하는 꾸준함을 보였으며 6골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