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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말라가 3-0 제압…선두 유지

FC바르셀로나, 말라가 3-0 제압…선두 유지

입력 2014-01-27 00:00
업데이트 2014-01-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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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말라가를 상대로 승점 3을 따내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벌어진 2013-2014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헤라르드 피케, 페드로, 알렉시스 산체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이 경기 전까지 한 경기를 덜 치러 레알 마드리드(승점 53)에 뒤져 있던 바르셀로나는 승점 54를 기록,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바르셀로나는 점유율과 슈팅에서 말라가를 압도하고도 킥오프한 지 40분이 돼 가도록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기다리던 선제골은 전반 끝나기 5분 전 수비수 피케의 발끝에서 터졌다.

전반 40분 산체스가 코너킥을 문전에서 헤딩으로 떨어뜨려 주자 피케가 이를 잡아 오른발로 마무리, 골을 터뜨렸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0분 페드로의 골로 한 점 더 도망갔다.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 박스 내에서 찔러준 침투패스를 받아 페드로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골 그물 오른쪽 구석으로 볼을 꽂아 바르셀로나에 추가 골을 안겼다.

이어 5분 뒤에도 비슷한 장면이 되풀이됐고 또 골로 연결됐다.

메시가 같은 곳에서 페드로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그러나 이번에는 페드로가 골 지역 오른쪽에 있던 산체스에게 볼을 내줬고 산체스가 오른발로 마무리해 쐐기골을 뽑아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사비가 바르셀로나에서 700경기 출전을 달성해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펼쳐졌다.

사비는 16일 헤타페와 코파델레이(국왕컵) 16강 2차전에 나서며 700경기 출전 고지를 밟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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