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3월8일 포항-울산 전으로 개막

프로축구 K리그, 3월8일 포항-울산 전으로 개막

입력 2014-02-04 00:00
업데이트 2014-02-04 13: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14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3월8일 지난 시즌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와 준우승팀 울산 현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의 대진과 시간, 장소를 포함한 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인 포항과 울산의 경기는 3월8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후 4시에 전북-부산, 서울-전남의 경기가 펼쳐진다.

K리그 클래식은 12개 팀이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르게 되며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방식은 12개 팀이 3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 7∼12위로 그룹 A, B를 나눠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가 팀당 5경기씩 더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팀별 휴일 홈 경기 횟수를 같게 했고 홈 또는 원정 경기는 연속 2회 이하, 주중 경기와 주말 경기의 홈 경기 구단별 분산 배치, 같은 날 지역별 경기 분산 배치, 3연속 원거리 원정 배제, 원정 경기 이동거리 최소화 등 20개 조건을 대입해 가장 균형 있고 공평한 일정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A, B그룹으로 나눠 열리는 스플릿 라운드 일정은 정규 라운드 최종일인 10월26일 이후 발표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