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램퍼드(36·맨체스터시티)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벗었다.
램퍼드는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어서 월드컵 이후 많이 생각했다”며 “조국을 대표할 수 있어서 특히 자랑스럽고 영광이었으며 잉글랜드 대표팀 셔츠를 입은 매분을 즐겼다”며 26일(한국시간)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램퍼드는 1999년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 106경기를 뛰고 29골을 남겼다.
국가대표로 마지막이 된 브라질 월드컵에서 램퍼드는 대표팀 부주장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잉글랜드가 최악의 성적을 받아들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잉글랜드는 56년 만에 월드컵 첫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램퍼드는 이미 잉글랜드의 16강 진출이 좌절된 확정된 뒤인 조별리그 최종전 코스타리카전에만 출전했다.
램퍼드는 이적이 대표팀 은퇴를 선택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1년부터 뛴 첼시(잉글랜드)와 5월 결별, 미국프로축구 뉴욕 시티로 이적했다. 지금은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로 6개월간 임대됐다.
램퍼드는 “클럽 경력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가족을 가장 먼저 고려하고 앞으로 몇 년간 클럽에서 내 능력을 최고조로 발휘하는 데 집중하는 게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티븐 제라드(34·리버풀)가 대표팀을 은퇴한 데 이어 램퍼드마저 국가대표 생활을 접음에 따라 잉글랜드 대표팀엔 리빌딩이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주 뒤부터 시작하는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 예선에 출전해야 한다.
연합뉴스
램퍼드는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어서 월드컵 이후 많이 생각했다”며 “조국을 대표할 수 있어서 특히 자랑스럽고 영광이었으며 잉글랜드 대표팀 셔츠를 입은 매분을 즐겼다”며 26일(한국시간) 대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다.
램퍼드는 1999년 잉글랜드 대표팀에 데뷔, 106경기를 뛰고 29골을 남겼다.
국가대표로 마지막이 된 브라질 월드컵에서 램퍼드는 대표팀 부주장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잉글랜드가 최악의 성적을 받아들며 고개를 떨어뜨렸다. 잉글랜드는 56년 만에 월드컵 첫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램퍼드는 이미 잉글랜드의 16강 진출이 좌절된 확정된 뒤인 조별리그 최종전 코스타리카전에만 출전했다.
램퍼드는 이적이 대표팀 은퇴를 선택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1년부터 뛴 첼시(잉글랜드)와 5월 결별, 미국프로축구 뉴욕 시티로 이적했다. 지금은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로 6개월간 임대됐다.
램퍼드는 “클럽 경력이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가족을 가장 먼저 고려하고 앞으로 몇 년간 클럽에서 내 능력을 최고조로 발휘하는 데 집중하는 게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티븐 제라드(34·리버풀)가 대표팀을 은퇴한 데 이어 램퍼드마저 국가대표 생활을 접음에 따라 잉글랜드 대표팀엔 리빌딩이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주 뒤부터 시작하는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 예선에 출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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