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10명 싸운’ 아스널 1-0 격침…13위 도약

첼시, ‘10명 싸운’ 아스널 1-0 격침…13위 도약

입력 2016-01-25 08:47
업데이트 2016-01-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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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가 리그 선두를 노리던 아스널을 격침시키며 중위권 도약에 한 걸음 다가갔다.

첼시는 2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디에고 코스타의 결승골을 앞세워 아스널에 1-0 승리를 거뒀다.

7경기 연속 무패(2승5무)를 이어간 첼시는 7승7무9패(승점 28)를 기록하며 리그 13위로 올라섰다. 선두를 노렸던 아스널은 13승5무5패(승점 44)로 3위가 됐다.

첼시는 경기 초반 아스널에 다소 밀렸으나, 전반 18분 분위기를 가져왔다.

윌리안의 패스를 코스타가 받아 돌파하려는 순간 아스널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가 뒤에서 강하게 태클을 했다. 주심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수적으로 우위를 점한 첼시는 5분 뒤인 전반 23분 브라니슬라브 이바노비치의 크로스를 코스타가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방향만 바꾸며 골문을 열었다.

첼시는 이후 추가골을 노렸지만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아스널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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