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서울포토] 사우디 ‘알나스르’ 유니폼 입은 호날두

[서울포토] 사우디 ‘알나스르’ 유니폼 입은 호날두

신성은 기자
입력 2023-01-04 14:24
업데이트 2023-01-04 14: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유럽에서는 다 이뤘습니다. 다른 제의도 있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럽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로 가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4일(한국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므르술파크에서 호날두의 알나스르 입단식이 열렸다.

호날두는 입단식 기자회견에서 사우디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호날두는 “유럽에서는 다 이뤘다. 모든 것을 가졌고,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클럽에서 뛰었다”면서 “사우디의 축구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생각을 바꾸는 것은 나에게 대단한 기회라고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나스르가 자신의 ‘유일한 선택지’가 아니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호날두는 “유럽과 브라질, 미국, 포르투갈에서 뛸 수도 있었다”면서 “그러나 난 알나스르를 선택했다. 이 대단한 나라의 축구 발전에 기여할 기회를 잡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EPA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