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24일(한국시간) 쇼트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리허설 도중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저질렀다. 경기가 열릴 퍼시필 콜리시엄이 아닌 연습링크에서 최종리허설을 실시한 김연아는 현지시간으로 이른 아침인데다 실내 온도가 낮고 빙질까지 나빠 모든 선수들이 고전한 것처럼 그 역시 다소 고전했다.
첫번째 점프인 트피플 러츠-트리플 토룹 연결점프는 무난히 뛰었지만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착지 도중 크게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저질렀다. 앞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며 펜스에 크게 부딪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김연아는 곧바로 연기에 집중해 스텝과 스핀 등 나머지 수행과제를 한번의 실수없이 처리해 한국 관계자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동갑내기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집중적으로 뛰었는데 모든 악셀 점프에서 회전수가 부족했다.
밴쿠버 스포츠서울=이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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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점프인 트피플 러츠-트리플 토룹 연결점프는 무난히 뛰었지만 트리플 플립 점프에서 착지 도중 크게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저질렀다. 앞으로 무게중심이 쏠리며 펜스에 크게 부딪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김연아는 곧바로 연기에 집중해 스텝과 스핀 등 나머지 수행과제를 한번의 실수없이 처리해 한국 관계자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동갑내기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장기인 트리플 악셀을 집중적으로 뛰었는데 모든 악셀 점프에서 회전수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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