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백신고 럭비팀, 전국체전 고등부 우승

경기 백신고 럭비팀, 전국체전 고등부 우승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18-10-18 13:33
수정 2018-10-18 13: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라이벌 서울 양정고 22-10으로 꺾어

이미지 확대
경기도 대표팀 백신고와 서울시 대표팀 양정고 럭비팀의 결승전 장면.(사진=백신고 제공)
경기도 대표팀 백신고와 서울시 대표팀 양정고 럭비팀의 결승전 장면.(사진=백신고 제공)
제99회 전국체전에 경기도 대표팀으로 출전한 고양 백신고 럭비팀이 18일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백신고 선수들은 전날 충북고를 49대 1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오른 양정고를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해 22대 10으로 눌렀다. 2005년 전국체전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지 13년 만이다.

양정고는 지난 7월 제29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에서 백신고에 져 준우승한 충북고를 꺾고 결승에 오른 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그러나 백신고는 당시 충북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

백신고는 4번 신기수의 트라이로 5점을 득점하고 12번 김재원의 컨버전킥으로 2점을 추가로 얻어 7대 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7분 50초에는 김재원의 패널티킥으로 3점을 득점하고 후반 14분 30초에 6번 최수영의 트라이로 5점을 더 얻었다. 이어 13번 송민혁의 컨버젼 킥으로 2점을 추가로 득점하고 29분에는 11번 김현서가 트라이를 성공시켜 10점을 얻는데 그친 서울시 대표팀 양정고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덕래 감독은 “주장 양지융의 리더십과 3학년 선수들의 성실함이 돋보였다”면서 “학부모와 학교에서 적극 뒷바라지해 준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신고는 지난 4월 열린 전국춘계럭비리그전 고등부 경기에서도 우승 후보였던 부천북고를 꺾고 우승하는 등 올들어서 3번째 우승컵을 치켜들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 디지털포용의 새 거점, ‘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지난 10일 오후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서 열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강동 디지털포용의 본격적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 이수희 강동구청장, 장태용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제갑섭 강동구의회 운영위원장 등 100여 명의 장·노년층 시민이 함께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시민 디지털 플랫폼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 디지털 거점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구 고령층 증가, 생활권 수요, 시설 적정성 등을 근거로 강동센터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 왔으며, 센터 설치가 확정된 이후에는 예산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강동구민이 일상의 디지털 불편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일”이라며 “강동센터 개관은 그 노력의 결실이자 지역 디지털환경을 한 단계 끌어올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 디지털포용의 새 거점, ‘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개관식 참석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