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인도서 새해맞이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인도서 새해맞이

입력 2011-01-01 00:00
업데이트 2011-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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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해외현장 방문

김석준(사진 오른쪽) 쌍용건설 회장이 해외공사 현장에서 새해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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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김 회장이 고속도로 공사현장 방문과 해외수주 담당자와의 면담을 위해 인도 출장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김 회장의 연말연시 인도 방문은 올해로 5년째. 김 회장은 1998년 회장직 복귀 이후 매년 연말연시를 해외 공사현장 직원들과 보내고 있다. 김 회장이 5년 연속 인도를 찾는 이유는 이곳이 가장 오지이기 때문이다. 인도 고속도로 현장은 한국에서 이동시간만 26시간이 걸린다.

특히 김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발주를 준비하고 있는 델리-뭄바이 산업벨트 개발공사 관계자들을 만나 수주를 위한 영업활동도 함께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는 2016년까지 총 1000억 달러를 투입해 고속도로, 항만 등 사회 인프라시설을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1-01-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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