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프로필-서규용 농식품부 장관

입력 2011-05-07 00:00
수정 2011-05-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지난 2001년 김동태 장관 이후 처음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출신으로 내부에서 장관직에 오른 정통 농정관료.

‘국민의 정부’ 시절인 지난 2002년 농림부 차관을 지낸 뒤 관직을 떠났다가 9년만에 장관으로 ‘금의환향’했다.

지난 1973년 농림수산부 농업직(농림기좌)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여 놓은 뒤 농촌진흥청 종자공급소장, 농림부 농산원예국장, 식량정책국장, 농림부 차관보, 농촌진흥청장, 농림부 차관 등을 지내는 등 공직생활 내내 농정과 인연을 맺어왔다.

공직을 떠난 뒤에도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한국농어민신문사장을 역임했고 최근엔 시민단체인 ‘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으로 국산 농산물 보급 확대를 통한 농촌 소득증대를 위해 힘써왔다.

일 욕심이 많고 책임감이 강해 부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특히 지난 2002년 한.중 간 마늘파동이 일어났을 때 본인은 책임질 위치에 있지 않았으나 ‘희생양’을 자처하고 나서 아쉬움 속에 공직을 떠났다.

▲충북 청원(61) ▲청주고 ▲고려대 농학과 ▲농업진흥청 종자공급소장 ▲농림부 농산원예국장ㆍ식량생산국장 ▲농림부 차관보 ▲농촌진흥청장 ▲농림부 차관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