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채용공고 비중, 지난해부터 점차 높아져”

“정규직 채용공고 비중, 지난해부터 점차 높아져”

입력 2011-05-18 00:00
업데이트 2011-05-18 11: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5년간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정규직의 비중이 지난해부터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정규직 채용 비중은 2007년 79.4%, 2008년 78.6%, 2009년74.9%로 계속 낮아지다 2010년 75.9%를 기록하며 다시 올라가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현재까지 77.8%를 기록하고 있다.

반대로 비정규직은 2007년 20.6%, 2008년 21.4%, 2009년 25.1%로 계속 비중이 늘다가 2010년 24.1%, 올해는 현재까지 22.2%로 다시 낮아지고 있다.

잡코리아 김화수 사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이 취업에 가장 어려웠던 시기였음을 보여준다”며 “올해는 정규직 비중 상승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