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플랫폼부문 분사 자사주 140만주 사기로

SKT 플랫폼부문 분사 자사주 140만주 사기로

입력 2011-07-21 00:00
수정 2011-07-21 00: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SK플랫폼 CEO 서진우씨

이미지 확대
서진우 SKT 플랫폼 부문 사장
서진우 SKT 플랫폼 부문 사장
SK텔레콤이 오는 10월 1일 플랫폼 사업 부문을 분할해 ‘SK플랫폼’(가칭) 주식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분사 관련 주주총회는 8월 31일 열린다. SK플랫폼 자본금은 300억원이며 최고경영자(CEO)는 서진우 현 SKT 플랫폼 부문 사장이 맡을 예정이다. 서 사장은 SKT의 플랫폼 사업 부문을 총괄해왔으며 하성민 SKT 사장과 공동으로 대표이사를 맡아 왔다.

SK플랫폼은 단순 물적 분할 방식으로, 발행주식 전부는 SK텔레콤에 100% 배정되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SKT는 주주 가치 제고 및 주가 방어를 위해 자사주 14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 자사주 매입은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뤄진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 201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2011-07-21 22면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