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소폭 상승..123.62달러

두바이유 소폭 상승..123.62달러

입력 2012-03-10 00:00
수정 2012-03-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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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9일 매매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33달러 오른 123.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배럴당 0.82달러 상승한 107.4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54달러 오른 125.98달러에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석유 수요 증가전망이 늘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미국에서 새로 생겨난 일자리는 22만7천개로 3개월 연속 20만개 이상 일자리 창출이 이어졌으며 특히 최근 6개월동안의 일자리 증가 추세는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강한 것으로 평가됐다.

두바이유 현물가격 상승에 따라 국제 석유제품의 가격 역시 조금씩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값은 배럴당 0.32달러 오른 134.64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1.54달러 상승한 139.30달러에, 등유도 1.52달러 뛴 136.92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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