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 국민연금 기금이사 공모에 외국인등 22명 몰려

‘큰손’ 국민연금 기금이사 공모에 외국인등 22명 몰려

입력 2013-09-07 00:00
수정 2013-09-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00조원 규모의 국민연금 기금 운용을 책임질 기금이사 공모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는 6일 마감한 기금운용본부장 공모에 2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금운용 경력 3년 이상의 조건을 내건 이번 공모에는 한국계 외국인 등 외국 국적의 운용인력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역대 기금운용본부장 중 외국 국적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는 외국인 기금이사를 기용한 적이 있다.

공단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추천하며,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임명한다.

기금운용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성과평가를 거쳐 1년씩 연장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공모는 ‘세계 4대 연기금’으로 성장한 국민연금기금을 이끌 기금운용본부장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운용능력과 인품을 겸비한 인물을 뽑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