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조작 대출업자 무더기 적발…수사기관 통보

서류조작 대출업자 무더기 적발…수사기관 통보

입력 2013-11-11 00:00
수정 2013-11-11 07: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무직자가 대출할 수 있도록 가짜 재직증명서 등을 만들어주고 수수료를 갈취해온 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8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에 올라온 작업대출 관련 광고를 조사한 결과 사기대출 조장, 대출 서류 조작 등 금융질서 문란 혐의가 있는 102개 업자의 261개 광고게시글을 적발해 수사 기관에 통보했다.

금감원은 불법 카페나 블로그에 대해선 포털업체에 폐쇄를 요청하고 인터넷 게시글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삭제를 요구했다.

금융사에 대해서는 대출 취급 시 고객의 재직 증명, 소득 증빙 등을 철저히 확인하도록 했다.

작업대출이란 문서위조자가 무직자, 저신용자 등 대출희망자의 정보를 변조해 대출관련 서류를 작성해주는 방법을 말한다.

이런 방법으로 대출을 받더라도 작업대출업자는 대출금의 30~80%를 수수료로 요구하거나 대출금 전액을 갈취해 잠적하는 경우가 많다.

금감원은 작업대출 등 사기대출 방지를 위해 인터넷 불법 광고에 대한 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남북 2국가론’ 당신의 생각은?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최근 ‘남북통일을 유보하고 2개 국가를 수용하자’는 내용의 ‘남북 2국가론’을 제안해 정치권과 학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반헌법적 발상이다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잘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