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 일부 빵값 평균 6.4% 인상

삼립식품, 일부 빵값 평균 6.4% 인상

입력 2014-02-07 00:00
수정 2014-02-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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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은 오는 17일부터 일부 빵값을 평균 6.4% 올린다고 7일 밝혔다.

인상 대상품목은 총 175종이다. 전체 빵류 제품 703종 가운데 25%에 해당된다. 다만, 호빵을 비롯한 나머지 528종의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

’12버터롤’을 3천300원에서 3천500원으로 6.1%, ‘싱그러운아침우유식빵’을 1천500원에서 1천600원으로 6.7% 각각 올린다.

’신선가득꿀호떡’을 1천200원에서 1천300원으로 8.3%, ‘정통 크림빵’을 800원에서 900원으로 12.5% 각각 인상한다.

이번 가격인상은 2011년 7월 이후 2년 8개월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원재료비, 수도·전기료,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일부 빵 가격을 불가피하게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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