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갑수(57) 고객서비스 본부장(부사장)을 영업 총괄부문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부산고와 경희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신세계그룹에 입사했다. 영업·마케팅 전문가인 그는 이마트 서부산점장과 상품본부 마케팅담당, 판매본부장 등을 거쳐 2009년부터 고객서비스 본부장을 맡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장 전문가를 신임 대표로 선임함으로써 앞으로 상품력을 강화하고 점포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다음 달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한다.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