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원/달러 환율이 급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0원 내린 달러당 1,193.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폭은 2017년 1월 5일(20.1원 하락)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컸다.
환율은 8.7원 내린 1,205.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워나갔다.
낙폭이 점점 커지면서 오전 11시 30분께 환율이 1,200원 선 아래로 내려갔고, 이후에도 하락 폭은 더욱 커졌다.
갑작스러운 원화 강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로 세계 각국의 부양책이 쏟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0원 내린 달러당 1,193.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하락 폭은 2017년 1월 5일(20.1원 하락)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컸다.
환율은 8.7원 내린 1,205.0원으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을 키워나갔다.
낙폭이 점점 커지면서 오전 11시 30분께 환율이 1,200원 선 아래로 내려갔고, 이후에도 하락 폭은 더욱 커졌다.
갑작스러운 원화 강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둔화 우려로 세계 각국의 부양책이 쏟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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