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승계 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중기업계, 건의

“중소기업 승계 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중기업계, 건의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3-08-23 11:30
수정 2023-08-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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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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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 7번째부터 윤 원내대표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기중앙회 제공
2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 7번째부터 윤 원내대표와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중기중앙회 제공
중소기업계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방안,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개선 등 중소기업 현안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계는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 ▲주계약자 공동도급 제도 개선 ▲문화행사·축제산업 발전법 제정 ▲불공정거래 과징금을 활용한 피해 중소기업 지원 ▲기술탈취 소송시 정부행정기관의 관련자료 제출 의무화 등 모두 26건의 중소기업 현안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 지난해부터 여러 차례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며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때 중소기업의 숙원 과제인 기업승계 활성화, 중대재해처벌법 개선, 기업간 거래시 협동조합 담합 배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중소기업계에서는 김 회장과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을 비롯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업종별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 원내대표와 ▲김성원 산자중기위 간사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장동혁 원내대변인 ▲서정숙·조명희·엄태영·이인선·김영식·백종헌·서범수·지성호 원내부대표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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