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더 마스터’
2008년 출시한 모하비의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모하비 더 마스터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키우고 헤드램프와 수직형 주간주행등을 그릴과 연결해 웅장함을 강조했다. 뒷면에는 리어램프와 이어진 장식에 모하비 영문 글자를 넣었다. 내부에는 나파가죽 퀼팅 시트를 적용하는 등 고급화를 꾀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모델과 같은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f·m의 V6 3.0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다. 대신 쇼크업소버 구조를 변경하고 차체를 강화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편의 사항도 대거 집어넣었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플래티넘 트림 4700만원, 마스터즈 트림 5160만원부터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9-09-06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