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사진 美상원의원들에 공개키로”

“빈라덴 사진 美상원의원들에 공개키로”

입력 2011-05-11 00:00
업데이트 2011-05-11 07: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국 정부가 최근 사살된 알-카에다 최고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 사진을 일부 상원의원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고 CBS방송이 10일 보도했다.

복수의 의회 보좌관들에 따르면 중앙정보국(CIA)은 상원 군사위원회 및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예약전화를 하면 별도로 마련된 방에서 빈 라덴의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빈 라덴의 사살을 공식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각종 음모론을 제기하며 시신 사진 공개를 통해 사망 확인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데 따른 조치로 여겨진다.

앞서 정보위 소속 색스비 챔블리스 의원 등 3명의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빈 라덴의 시신 사진을 봤다고 주장했으나 가짜 사진이었던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