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장뇌삼이 대량으로 생산돼 유통될 전망이다.
일간 탕니엔은 고산 지역인 중부 꼰툼 성에서 13년 동안의 시험 재배 끝에 장뇌삼의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장뇌삼 재배업체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응옥링산맥 140㏊의 토지에 장뇌삼을 시험재배한 끝에 ㏊당 적어도 1t 이상의 1∼10년생 장뇌삼을 수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장뇌삼의 시세를 고려하면 ㏊당 500억동(240만달러)의 수확이 예상된다면서 재배지인 응옥링산맥은 해발 2천m 이상의 울창한 삼림 지대로 서식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역 주민들이 발견한 산삼을 사들여 이를 숲 지대에 다시 심는 방식으로 재배해왔다면서 이런 식으로 재배된 장뇌삼 가운데 30∼40%가 생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부고원생물센터(CHBC)는 응옥링산맥에서 재배된 장뇌삼의 분리증식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또 호찌민시인삼약재연구소는 이 장뇌삼에 대한 약효시험 결과 분리증식된 장뇌삼이 응옥링산맥에서 자라는 자연산 산삼과 같은 사포닌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지난 1973년부터 장뇌삼에 대한 연구와 재배를 해오고 있다.
연합뉴스
일간 탕니엔은 고산 지역인 중부 꼰툼 성에서 13년 동안의 시험 재배 끝에 장뇌삼의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장뇌삼 재배업체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응옥링산맥 140㏊의 토지에 장뇌삼을 시험재배한 끝에 ㏊당 적어도 1t 이상의 1∼10년생 장뇌삼을 수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장뇌삼의 시세를 고려하면 ㏊당 500억동(240만달러)의 수확이 예상된다면서 재배지인 응옥링산맥은 해발 2천m 이상의 울창한 삼림 지대로 서식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역 주민들이 발견한 산삼을 사들여 이를 숲 지대에 다시 심는 방식으로 재배해왔다면서 이런 식으로 재배된 장뇌삼 가운데 30∼40%가 생존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부고원생물센터(CHBC)는 응옥링산맥에서 재배된 장뇌삼의 분리증식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또 호찌민시인삼약재연구소는 이 장뇌삼에 대한 약효시험 결과 분리증식된 장뇌삼이 응옥링산맥에서 자라는 자연산 산삼과 같은 사포닌 성분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에서는 지난 1973년부터 장뇌삼에 대한 연구와 재배를 해오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