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동부 랴오닝(遼寧)성 랴오양(遼陽)시의 한 탄광에서 22일 정오께(현지시간) 가스폭발이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매몰됐다.
사고 당시 탄광안에서는 23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1명은 가까스로 탈출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이번 폭발사고로 지하 갱도에 갇혀있는 광부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탄광들은 허술한 규제, 부패와 무능으로 전 세계적에서 악명이 높으며 소유주가 빨리 수익을 얻기 위해 안전수칙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빈번하다.
최신 집계에 따르면 2010년 한해 중국 내 탄광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2천433명으로 하루에 6명꼴이다.
그러나 노동인권단체는 탄광 주인들이 사고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처벌을 면하기 위해 사고사실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고 당시 탄광안에서는 23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1명은 가까스로 탈출했다.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이번 폭발사고로 지하 갱도에 갇혀있는 광부들의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탄광들은 허술한 규제, 부패와 무능으로 전 세계적에서 악명이 높으며 소유주가 빨리 수익을 얻기 위해 안전수칙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가 빈번하다.
최신 집계에 따르면 2010년 한해 중국 내 탄광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2천433명으로 하루에 6명꼴이다.
그러나 노동인권단체는 탄광 주인들이 사고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처벌을 면하기 위해 사고사실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아 실제 사망자는 더 많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