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셧다운 책임, 공화당 비난여론 더 높아”<美CBS>

“셧다운 책임, 공화당 비난여론 더 높아”<美CBS>

입력 2013-10-04 00:00
업데이트 2013-10-04 09: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조사대상 70% “오바마케어와 셧다운 연계에 반대”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의 책임소재를 놓고 오바마 행정부와 민주당보다 공화당을 비난하는 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BS 방송이 지난 1일(현지시간) 셧다운이 시작된 직후 전국 성인남녀 1천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44%가 셧다운 사태의 책임이 공화당에 있다고 응답했다고 3일 보도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 책임이 있다는 응답은 35%에 그쳤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셧다운이 발생하기 일주일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와 비슷한 흐름이라고 CBS는 분석했다.

오바마케어(건강보험개혁안)와 셧다운을 연계하는데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의 72%가 반대했고 25%만이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