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넬슨 만델라 타계 소식에 “소중한 친구 떠나보내” 애통

클린턴, 넬슨 만델라 타계 소식에 “소중한 친구 떠나보내” 애통

입력 2013-12-06 11:15
수정 2013-12-06 11: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의 타계 소식을 접한 뒤 “인간 존엄과 자유의 대변자가 타계했다”고 애통해 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세계는 가장 중요한 지도자이면서 가장 훌륭한 인간을 잃었다”면서 “역사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인간 존엄과 자유의 대변자뿐만 아니라 평화와 화해의 수호자로 기억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 “힐러리와 첼시를 포함한 우리 가족은 소중한 친구를 떠나보냈다”고 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94세 생일 전날 부인 힐러리 전 국무장관, 딸 첼시와 함께 직접 방문하는 등 친분이 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숭고한 삶으로 더 나은 세계에서 살고 있다”면서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의 가족과 남아공 국민에게 위로를 전했다.

그는 “우리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비범한 은총과 연민을 가진 인물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