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이 8~14일 중국 동부 보하이(渤海) 해역에서 실탄 사격을 비롯한 군사훈련을 벌인다.
중국 랴오닝(遼寧) 해사국(海事局)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보하이 해역에서 진행되는 군사훈련으로 인해 모든 선박의 해당 수역 진입을 통제한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탄 사격도 이뤄지기 때문에 8~11일에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12~4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박의 접근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중국군은 지난해 12월 13~20일에도 보하이만과 황하이(黃海)에서 군사훈련을 벌인 바 있다.
훈련 장소가 북한과 가까운 해역인데다 시기도 북한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숙청 직후여서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비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연합뉴스
중국 랴오닝(遼寧) 해사국(海事局)은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보하이 해역에서 진행되는 군사훈련으로 인해 모든 선박의 해당 수역 진입을 통제한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탄 사격도 이뤄지기 때문에 8~11일에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12~4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박의 접근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중국군은 지난해 12월 13~20일에도 보하이만과 황하이(黃海)에서 군사훈련을 벌인 바 있다.
훈련 장소가 북한과 가까운 해역인데다 시기도 북한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숙청 직후여서 한반도 정세 변화에 대비하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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