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조앤 롤링 6월 새 소설 출간

‘해리포터’ 조앤 롤링 6월 새 소설 출간

입력 2014-02-18 00:00
업데이트 2014-02-18 08: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6월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필명으로 두 번째 소설을 출간한다.

리틀 브라운 출판사는 17일(현지시간) 롤링이 6월 19일 새 범죄소설 ‘누에’(The Silkworm)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누에’는 롤링이 지난해 4월 갤브레이스 필명으로 출간한 첫 범죄소설 ‘쿠쿠스 콜링’의 후속작이다.

사립탐정 코모란 스트라이크가 범죄를 추적하는 동일한 구성으로, 전작에서 모델 사망 사건을 추적한 스트라이크는 이번엔 소설가의 실종과 죽음을 파헤친다.

롤링은 ‘해리포터’ 작가로서의 중압감에서 벗어나 순수하게 작품으로 평가받고 싶다며 ‘쿠쿠스 콜링’을 필명으로 출간했다. 그러나 몇개월 뒤 롤링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소설은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앞서 롤링은 2012년 첫 성인 소설 ‘캐주얼 베이컨시’를 선보였지만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