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만 틀어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아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뉴스 전문매체인 제저벨 등 외신들은 아침잠에 빠진 아이를 깨우는 재미난 영상이라며, 유튜브에 올라온 30여초 분량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침대 위에 엎드려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한 살배기 정도 되어 보이는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후 아이의 엄마가 브로노 마스의 ‘런어웨이 베이비(Runaway Baby)’ 곡이 흐르고 있는 스마트폰을 아이의 머리맡에 살며시 갖다 댄다. 그러자 아이는 엉덩이를 실룩대며 리듬을 타기 시작하더니, 언제 잤냐는 듯 고개를 들고 웃음을 지어 보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는 음악에 집중하며 점점 깊이 춤에 빠져든다. 아이가 헤드뱅이까지 선보이며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지난 1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12만여 이상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춤추는 아이의 표정이 정말 귀엽다”, “아이를 깨우는데 효과 만점인 듯”과 같은 반등을 보였다.
사진·영상=YouTube: Walter Piper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