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과 사투를 벌이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이 누리꾼들의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 이후 현재 2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을 보면 나른한 오후 시간, 고양이 한 마리가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의 다리에 앉아 졸고 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꾸벅꾸벅 졸던 고양이는 고개가 뒤로 젖혀지는 순간 깜짝 놀라 눈이 동그래지는 재미있는 표정을 짓는다.
계속해서 고양이는 눈을 깜빡이며 졸음을 쫓아 보지만, 무겁게 내려오는 눈꺼풀을 이기질 못하고 몇 차례나 넘어질 듯한 위기를 맞는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이 눈꺼풀이라고 했던가, 결국 고양이도 무거운 눈꺼풀 무게를 당해내질 못하고 완전히 곯아떨어지고 만다.
영상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잠에 취한 고양이 정말 귀엽다”, “고양이에게도 졸음은 참기 어려운 듯, 꾸벅꾸벅 조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YouTube: linz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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