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 총리, 다음달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쿠바방문 추진

아베 일 총리, 다음달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쿠바방문 추진

이제훈 기자
이제훈 기자
입력 2016-08-18 15:19
수정 2016-08-18 15: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AP연합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달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쿠바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신문은 아베 총리가 오는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 후 쿠바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방문이 실현될 경우 일본 현직 총리로는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쿠바 방문을 통해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 및 그의 형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과의 회담을 조율 중에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은 지난해 봄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일본 현직 외무상으로는 처음으로 쿠바를 방문해 카스트로 의장 등과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일본은 미국이 쿠바와의 국교정상화를 가진 뒤 관계개선에 신경을 쓰고 있다. 아베 총리의 방문도 일본 기업의 쿠바 진출 환경을 정비하기 위함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일본은 미국이 쿠바와 국교를 단절한 1959년 이후에도 중남미와 아프리카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쿠바와 국교를 유지해왔다. 그러다 미국과 쿠바의 관계가 회복된 것을 계기로 더욱 쿠바와의 관계 강화에 나서는 것이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서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지난 5일 열린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청소년 보호 및 자립지원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자립준비 청소년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특히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와 프로그램 내실화, 제도 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청소년 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자립지원 인프라 확충 등 현장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꾸준히 협의해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의원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정치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위기 청소년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 지원, 직업 체험, 자립 프로그램 등을 운영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서 감사패 수상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