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현대글로비스 車운반선 구조 시작 “인원 현장 투입”

[속보] 현대글로비스 車운반선 구조 시작 “인원 현장 투입”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9-09-09 20:54
업데이트 2019-09-0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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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상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
미 해상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운반선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8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 인근 바다에서 전도돼 옆으로 기울어져 있다.
뉴욕 AP 연합뉴스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선원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9일 오전 7시(현지시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미 현지에 마련된 한국 사고대응반의 견종호 애틀랜타 부총영사는 이날 오전 브리핑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원 구조와 관련해 “오전 7시쯤 헬리콥터 등 인원이 현장에 투입됐다”고 말했다.

견 부총영사는 또 현장 상황에 대해 “어제 선박 고정화 작업이 진행됐고 오늘 오전에는 화학 전문팀이 와서 내부를 점검한 뒤 빠르면 오전부터 내부 진입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활동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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