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도로 한 가운데서 20대 여성이 하이힐만 신고 알몸 상태로 차에서 탈출하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장면은 현지 언론에 의해 방영되었으며, SNS에 의해 확산돼 유튜브에도 업로드된 상태다.
28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을 보면 러시아 유파시의 한 도로에서 율리아 보로크포바란 이름을 가진 24세 여성이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그녀의 차에서 뛰쳐나와 차량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뛰어간다.
이 여성이 탄 차량은 당시 도롯가에서 일상적인 검문을 받고 있는 상태였으며, 그녀는 차에서 탈출하면서 다른 차량에 의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여성이 탔던 차량의 운전자는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로 풀려났으며, 그녀가 왜 알몸상태였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