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10-06-15 00:00
수정 2010-06-1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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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한 여자가 남편과 사별한 지 몇 달도 안 되어 재혼했다. 그런데 새 남편과 의견충돌이 잦아 자주 싸웠다. 그날도 심하게 싸우다가 새 남편이 그녀를 향해 비난조로 말했다.

“당신은 정숙하질 못해. 좀 정숙했다면 전 남편과 사별한 지 불과 몇 달 되지 않아 재혼할 턱이 없지!”

그러자 여자도 지지 않고 되받아쳤다.

“그래요, 그래서 이번에 과부가 되면 좀 더 오래 기다리도록 하겠어요!”

●사자성어로 본 남편 유형

1. 낮에 돈도 못 버는 주제에 밤에 체력도 달리면?

-설상가상

2. 돈은 벌지 못하나 체력이 강하면?

-천만다행

3. 돈은 많이 벌어 오는데 체력이 약하면?

-유명무실

4. 돈도 많이 벌어오고 체력도 강하면?

-금상첨화
2010-06-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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