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하이라이트]

[주말 하이라이트]

입력 2011-10-08 00:00
수정 2011-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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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갯벌의 산삼 ‘함초’ 수확 체험

●체험! 삶의 현장(KBS2 토요일 오전 7시 30분) 전남도 순천 갯벌에 체험 커플로 탤런트 이정훈(오른쪽)과 민지영(왼쪽)이 출연한다. 그들에게 주어진 체험 임무는 바로 갯벌에서 자라는 바다의 나물 ‘함초’ 수확이다. 염분을 흡수하며 자라는 염생식물 함초는 바다의 영양분을 그대로 품고 자라 ‘갯벌의 산삼’이라 불린다. 신기한 바다나물 ‘함초’ 수확 현장으로 함께 가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톈산산맥과 타클라마칸 사막을 품은 광활한 땅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 동서 문명을 이어 온 실크로드의 유적을 간직한 도시이자, 위구르족의 전통과 카자흐 유목민족의 전통이 살아 있는 곳이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최근 위구르족의 거센 독립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장위구르 자치구를 찾아 떠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2009년 12월 29일 밤, 생일을 맞은 장씨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술을 마시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 그리고 한 시간쯤 뒤 아버지를 찾아 나선 장씨의 아들은 장씨의 친구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아버지 장씨가 칼에 찔려 숨졌다는 것인데…. 컨테이너 살인 사건, 그러나 누구도 죽이지 않았다고 하는데….

●드라마 스페셜(KBS2 일요일 밤 11시 25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만수의 혼은 사고 장소인 터미널에 갇히고 만다. 부인 연수를 잊지 못하고 결계에 갇힌 만수는 49일 안에 이승을 떠나지 못하면 영원히 원귀로 떠돌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떠돌던 중 자신을 볼 수 있는 전도사 신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아름다운 콘서트(MBC 일요일 밤 12시 40분) ‘아름다운 콘서트’에서는 강인원의 ‘매일 그대와’, 권인하의 ‘사랑이 사랑을’, 이치현의 ‘다 가기 전에’를 들을 수 있다. 세 사람이 함께 부르는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그리고 백새은의 ‘밝은 미소’, 서인국의 ‘부른다’, 김건모의 ‘어제보다 슬픈 오늘’, ‘자서전’, ‘핑계’, ‘사랑이 떠나가네’ 등도 시청자를 찾아간다.

●늘 푸른 인생(MBC 일요일 오전 6시 10분) 영평천 상류인 일동천 유역의 기름진 땅을 터전으로 하는 경기 포천시 일동면 사직 3리. 경찰보다 가난이 더 무서운 부인, 특별한 군 생활을 겪은 3인방 등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모진 비바람을 이겨낸 뒤 더욱 단단해지고 달콤해진 사과처럼 고생스러운 젊은 날을 이겨내고 즐거운 노년을 보내고 있는 마을 어른들도 만나 본다.

●SBS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몽골의 초원이 사라지고 있다. ‘100그루의 나무가 있는 곳’이란 뜻의 ‘조옹 머트’는 뿌리를 드러내 놓고 말라 죽은 나무들의 공동묘지가 되었다. 지구 온도 2도 상승이 가져온 비극. 환경오염을 가장 절실하게 보여주는 곳, 몽골의 현장으로 떠나 본다.
2011-10-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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