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유튜브 3억 뷰 돌파…역대 26위

싸이 ‘젠틀맨’, 유튜브 3억 뷰 돌파…역대 26위

입력 2013-05-09 00:00
수정 2013-05-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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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호주 라디오 ‘카일 앤 재키 오 쇼’ 출연



가수 싸이(36)의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9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3억건을 돌파했다. 이는 유튜브 역대 2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최단 기간에 3억 뷰 돌파를 달성했다”며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역대 조회수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젠틀맨’은 26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10시50분 현재 3억52만건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13일 최초 공개 후 26일 만이며, 같은 달 22일 2억건을 돌파한 지 17일 만이다.

이는 지난해 7월 15일 공개된 전작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75일 만인 9월 28일 유튜브 3억 뷰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다. 그러나 ‘강남스타일’이 지난해 9월 18일 유튜브 2억 뷰를 달성한 후 10일 만에 3억건을 기록한 것을 고려할 때, 상승 속도는 다소 주춤해졌다.

싸이는 앞서 6일(현지시간) 미국 ABC TV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에 출연해 이에 대한 소감을 미리 전했다.

그는 ‘뮤직비디오가 거의 3억 뷰를 기록했는데, 이것이 당신을 놀라게 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이것은 심지어 한 달 안에 이뤄졌다”며 “말도 안 되게 놀랍다(That’s crazy)”고 답했다.

9일 오전 유튜브 3억뷰 돌파를 앞두고 ‘젠틀맨’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에는 MBC TV ‘무한도전’ 멤버들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등 함께 출연한 이들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담겼다.

현지 프로모션 차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는 싸이는 8일(현지시간) 호주의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 ‘카일 앤 재키 오 쇼’ 생방송에 출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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