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K씨는 기자회견 직전 몇몇 매체에 기자회견 취소를 통보해왔다. 기자회견을 취소한 이유는 구체적인 이유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은 K씨가 직접 전화를 걸어 “기자회견에는 참석할 수 없을 것 같다”며 “기자 분들을 모아 놓고 (회견을) 취소해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K씨는 이 전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앞서 K씨는 “백윤식의 좋지 않은 점을 명명백백히 밝히겠다”면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갑작스러운 K씨의 행동에 기자회견장으로 알려진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 P레스토랑에는 50여개 매체의 취재진이 몰리기도 했다.
백윤식은 지난 13일 30살 연하의 기자 K씨와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으며 1년 정도 교체해왔다고 밝혔다. K씨 역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하지만 이날 K씨의 갑작스러운 기자회견 소식이 전해진 뒤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