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운사 연수전’ 보물로 승격

‘의성 고운사 연수전’ 보물로 승격

이순녀 기자
이순녀 기자
입력 2020-08-31 22:30
수정 2020-09-0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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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대한제국 황실 건축물인 경북 ‘의성 고운사 연수전’을 경북유형문화재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78호로 승격해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수전은 1902년 고종이 기로소(耆老所)에 입소하자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1904년에 지었다.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하는 고운사 중심에 위치한 연수전은 솟을삼문 정문을 두고, 사방에 담장을 둘러 독립된 공간을 이루고 있다. 3단 석축 위에 정면 3칸, 옆면 3칸의 단층 팔작집 형태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2020-09-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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